송혜령 / 나의 삶, 나의 여행 1



  송혜령(2003-12-21 04:09:34, Hit : 7065, Vote : 1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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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 오세영



Chopin - Etudes Op.10, No. 6 in E Flat Minor


12월 / 오세영


불꽃처럼 남김없이 사라져 간다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스스로 선택한 어둠을 위해서
마지막 그 빛이 꺼질 때,

유성처럼 소리 없이 이 지상에 깊이 잠든다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허무를 위해서 꿈이
찬란하게 무너져 내릴 때,

젊은 날을 쓸쓸히 돌이키는 눈이여,
안쓰러 마라.
생애의 가장 어두운 날 저녁에
사랑은 성숙하는 것.

화안히 밝아 오는 어둠 속으로
시간의 마지막 심지가 연소할 때,
눈 떠라,
절망의 그 빛나는 눈.






김혜식 (2003-12-24 02:04:37)  
젊은 날을 쓸쓸히 돌이키는 눈이여,
안쓰러 마라.
생애의 가장 어두운 날 저녁에
사랑은 성숙하는 것.
**
생애의 가장 어두운 날 저녁에 사랑은 성숙한다?
으음 .. 그렇담 아직 기다릴만 나인가?성숙하기를? ^^

조오기 어떤 분이 돌고기 불솥밥이라고 말이 엉켰다는 소릴 듣고 내얘기군 했는데...그런나이에도 늦지 않았다? 말은 엉키어도 정신은 영민해져 갔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요..^ 여러가지 일로 죽어라 바빴소..
몇번 몇자 적고 나갈려고 그랬는데.. 그것도 여의치를 않았다오..
미안하고... 또 미안하고..암튼 메리 크리스마스요...
잘 보내시기를....

이 시가 맘에 드오....^^
나그네
(2004-01-09 14:00:33)
불꽃처럼남김없이사라져
간다는것은
한줌의재로 외로움을
달랠수없기때문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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