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산새처럼 살고 싶다 / 도연 度淵



  도연(2013-05-10 04:50:22, Hit : 2733, Vote : 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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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나로그로 돌아갈까요.


컴퓨터를 만지기 시작하면서부터 글쓰기는 습관적으로 컴퓨터를
이용합니다. 그런데 특히 최근에는 컴퓨터가 오작동을 일으키는
횟수가 빈번합니다. 바이러스 때문입니다.
그래서 컴퓨터를 몇 번이고 켰다가 끄기를 반복하거나
바이러스를 체크하는 등 때론 컴퓨터를 켜놓고 정상화될
때까지 멍청히 기다리며 시간 낭비를 하게 됩니다.

참 사람들 할 일도 없지요, 할 일 없으면 낮잠이나 자든지
할 것이지, 하필이면 바이러스를 만들고 교묘하게 첩자처럼
타인의 컴퓨터에 스며들게 해 사람들을 괴롭히니 말입니다.

이런 사람의 영혼이 잘 될 리가 없을 것입니다. 이렇게
오염된 영혼을 구제하는 일은 거의 불가능할 거 같습니다.
선과 악은 늘 대립하는 게 어쩌면 순리일지도 모르니까요
수행하는 사람으로서 할 말은 아니지만 바이러스를 만들고
배포하는 행위에 대해 지금보다 더 엄벌할 수 있는 법적 보완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

중국은 인구가 많아서 그런지 얼마 전에 뉴스를 보니까
악덕 불량음식 제조판매자는 최고 사형에 처한다고 하더군요.
공자의 나라 중국에서 오죽하면 그랬을까요.
전화 사기도 극성을 부립니다. 문자에 무심코 응답했다가
몇 십만 원씩 통장에서 빠져나가기도 하고,
당신 통장에 돈을 잘못 입금 시켰으니 알려드리는 통장으로
다시 입금 부탁한다는 문자는, 가짜 서류를 만들어 내 앞으로
은행대출을 받은 거라고 합니다. 그대로 따라 했다가는
내가 대출을 해 남의 통장으로 보내주는 겪이 되는 거지요.
참 기상천외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남의 돈을 거저 빼앗아 먹을까
그런 궁리만 하고 사나봅니다.

컴퓨터를 켜면 인터넷에 자동 연결이 되고
바이러스를 체크하라는 안내 문자가 마구 뜹니다. 이 사람들도
바이러스를 고의로 심어놓고 자기네 프로그램으로 바이러스를
제거하라고 한다는군요. 물론 공짜는 없습니다.
이런 게 귀찮아 나는 아예 인터넷 단말기를 꺼놓고 일을 하기도 합니다.
법정 스님은 연필로 글을 쓰셨으니 스트레스 받을 일은
없었을 터입니다.
컴퓨터가 속을 썩일 때마다 정말이지 아나로그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그래서 써놓은 글들을 수 년에 한 번 책으로 묶어 소식을 전하면
되겠는데, 아무래도 소통이 안 돼 서로 답답하긴 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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