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산새처럼 살고 싶다 / 도연 度淵



  도연(2012-12-18 20:41:28, Hit : 5617, Vote : 1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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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습지와 새들의 친구> 아이들이 다녀갔습니다.




부산 <습지와 새들의 친구> 아이들이 다녀갔습니다.
도연암 새로 완성된 '힐링캠프'에 옹기종기 모여 '생태 이야기'도 듣고
철원평야와 한탄강에 나가 두루미도 관찰했습니다.
해방 전에 철원을 통제했던 북한의 '노동당사' 건물도 돌아보고
백마고지 전적비도 돌아보았습니다.
백마고지 전적비에서 묵념을 올리고 안내병사에게 6.25에 대해
설명을 들었습니다.
아이들은 백마고지에서 캐낸 탄피와 총알을 녹여 만든 부조를 만지며
전쟁의 비극에 대해 상기했습니다.

남북전쟁의 아픔.
우리는 여태까지 북쪽에서 먼저 공격했느냐
남쪽에서 먼저 공격했으냐, 그래서 누가 나쁜 놈이냐는
근시안적이고 미래지향적이지 못한 일에만 골몰해온 게
사실입니다.

아이들에게 이렇게 가르쳐서는 역사공부가 되지
못합니다. 남북전쟁의 원인은 일제의 식민지로부터
찾아야겠지요. 나라를 송두리채 빼앗기고
'우리끼리' 총부리를 겨누고 사생결단을 내게 된
원인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려주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위안부 문제만 갖고 따져서도 안 됩니다.
또 전쟁을 시작한 북쪽만 탓해서는 과거와 미래를
보지 못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습니다.
전쟁 후 60년이 지나는 동안의 아픔을 잊어서도
안 되지만 힘이 없고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하지 못해
일제에게 나라를 내준 까닭도 공부해야 합니다.

짧은 시간에 아이들에게 말해주기에는
너무 복잡하고 많은 역사 이야기였습니다.
백마고지 전투 기념관에는 왜 우리가 남북으로
갈라져 싸우게 되었는지 단 한 줄의 설명도 없어
볼 때마다 늘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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