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산새처럼 살고 싶다 / 도연 度淵



  도연(2013-01-22 00:15:22, Hit : 3114, Vote : 967
 http://hellonetizen.com
 20130119_130313_2.jpg (210.5 KB), Download : 34
 아이들이 다녀갔습니다.



지난 토요일에는
멀리 과천에서 40 명의 아이들이 눈길을 헤치고
도연암에 왔습니다. 새들과 먹이도 나눠먹고 마침
새로 장만한 스크린이 설치되어 아이들 말로 '대빵 큰'
화면으로 새들이 살아가는 이야기, 자연과 환경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었습니다.

그 동안 아이들 식사가 늘 문제였습니다.
근처 식당에서 파는 음식이 아이들 입맛에 맞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신도님들의 도움을
받아 직접 만들어 먹이고 있습니다.
잡곡밥 짓고 미역국 끓이고 오뎅과 소시지 볶고,
동그랑땡 부치고, 잡채, 시금치 나물, 김,
야채 샐러드, 과일, 삶은 콩과 삶은 옥수수, 김밥,
등을 준비해 버페로 상을 차렸습니다.
드레싱도 네 가지를 준비했고
음료수는 포도쥬스와 오렌지 쥬스를 준비했습니다.
손이 좀 많이 갔지만 고생한 만큼 아이들이 잘
먹어주었습니다.

밥장사 하는 게 아니라서 1인당 식비 5천을 받아
전액 음식장만비용으로 쓰므로 어지간한 음식점
식단보다 낫게 장만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역시 '천둥벌거숭이'입니다. 먹고 나니
풀어놓은 망아지처럼 눈밭을 뛰어다니며 신나게
놉니다. 오늘 밤 들짐승들은 어지러운 낯선 발자국을
보고 깜짝 놀라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스크린을 후원해주신 경남 창원시 주식회사 부경
김찬모 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1397   꽃 보러 안 다니냐구요?  도연 2013/04/02 3130 984
1396   문화일보 자연&포토 / 후투티  도연 2013/04/02 2555 852
1395   다른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당신을 말한다. / 사진. 할미꽃  도연 2013/04/01 6238 2349
1394   종심  도연 2013/03/29 3457 1093
1393   알고 지내는 새, 있습니까?  도연 2013/03/21 3087 985
1392   두루미 이야기 책이 나왔습니다.  도연 2013/03/19 3284 1145
1391   문화일보 자연&포토 / 붉나무 열매 먹는 청딱따구리  도연 2013/03/18 2937 917
1390   아침공양은 하셨습니까.  도연 2013/03/18 4332 1334
1389   여름철새 '후투티'가 벌써?  도연 2013/03/16 3128 1054
1388   새들이 바글바글, 철원 학저수지.  도연 2013/03/16 3982 1308
1387   우리 동네에 찾아온 고니.  도연 2013/03/16 4809 1578
1386   문화일보 자연&포토 / 수리부엉이가 포란을 시작했습니다.  도연 2013/03/05 4212 1286
1385   봄을 준비하는 새들처럼.  도연 2013/02/20 3856 1191
1384   문화일보 자연&포토 / 층간소음 다툼, 우린 그런 거 몰라요.  도연 2013/02/18 4202 1495
1383   문화일보 자연 & 포토 / 쉿, 새들이 자고 있어요.  도연 2013/02/09 4627 1355
1382   2103 계사년, 행복한 설 맞으십시오.  도연 2013/02/09 3746 1164
1381   새들이 다가오는 까닭.  도연 2013/02/09 4301 1285
1380   반가웠습니다.  도연 2013/01/22 4170 1290
  아이들이 다녀갔습니다.  도연 2013/01/22 3114 967
1378   문화일보 자연 & 포토 / 어미새는 새끼를 버리지 않습니다.  도연 2013/01/17 4638 1475
1377   가본 곳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습지 <우포>  도연 2013/01/12 3498 1037
1376   기도하는 즐거움.  도연 2013/01/06 2972 891
1375   살아있는 모든 것을 위해 기도합니다.  도연 2013/01/04 3665 1193
1374   새와 사람, 사람과 새.  도연 2013/01/04 3156 1044
1373   문화일보 자연&포토  도연 2013/01/01 5013 1598
1372   올해부터는 새 법당에서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도연 2013/01/01 3331 1029
1371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도연 2013/01/01 3769 1282
1370   철원 민통선 이길리 마을, 아주 작은 겨울 축제  도연 2012/12/24 3422 955
1369   부산 <습지와 새들의 친구> 아이들이 다녀갔습니다.  도연 2012/12/18 4966 1749
1368   깊어가는 겨울밤, 도연암 차방에는,  도연 2012/12/15 3187 893

[1][2][3][4][5][6][7][8][9][10][11] 12 [13][14][15][16][17][18][19][20]..[58] [다음 20개]
 

Copyright 1999-2018 Zeroboard / skin by z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