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산새처럼 살고 싶다 / 도연 度淵



  도연(2010-12-01 15:26:14, Hit : 4676, Vote :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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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고양이와 치즈,



들고양이와 치즈.

들고양이 한 마리가 잊을만하면 나타나 새들을 위협하거나 잡아먹는 횡포를 부린다
앞마당 평화를 위해 나는 고양이와 친구가 되기로 했다 맛난 치즈를 받아먹은 고양이는
나의 온순한 친구가 되는 듯 했지만 치즈가 떨어지자 다시 새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그럴 때마다 나는 고양이에게 치즈를 내주었다. 치즈와 새들을 골라먹는 재미에 빠진
고양이는 오늘도 뒤뜰을 배회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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