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산새처럼 살고 싶다 / 도연 度淵



  도연(2015-05-15 21:39:50, Hit : 3605, Vote :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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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태동화 '할머니와 황새' 이렇게 만들어집니다.


지난 1년 간 황새를 관찰하고 연구 조사하면서 인연을 맺고 도움을 받은
많은 분들이 코멘트를 보내오셨습니다. 이렇게 책에 실리게 됩니다. .

2014년 일본 효고현 토요오카에서 복원된 황새 두 마리가 경남 김해와 제주도 한경면에
날아왔습니다. 나는 식별가락지를 끼고 김해로 온 황새 J0051은 봉순이로,
제주도로 날아온 J0092는 제동이로 이름지었고 국제적으로도 그렇게 부르고 있습니다.
녀석들은 다리에 식별 가락지를 끼고 있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제동이가 봉순이의 네 번재 오빠의 자손이라는 것입니다.
봉순이의 조카죠.  
나는 2014년 5월부터 황새를 관찰하기 시작했습니다. 7월에는 학자들과
토요오카에 다녀왔습니다. 황새를 관찰 조사 기록하면서 보고서를 내기에 앞서
제동이 이야기를 먼저 출판하기로 맘 먹었습니다.

표지 제목 글씨=강원도 고성 공현진 초등학교 1학년 김은혜.
표지 그림=원예담. 김해 대청초등학교.
표지 할머니 일러스트=신가영 작가.

일본어 번역=오카모토 유미꼬(서울대 대학원 일본인 유학생).

황새 제동이 정보 제공=아사히 마즈다 요미우리 신문 황새 전담 기자.
재일 동화작가 김황 선생님.

제동이 이름 아이디어 얻은 곳=제주 성산포 박진우(제돌이 야생복귀 시킬 때
이 분 가두리에서 적응 훈련을 했음. )

'할머니와 황새' 동화 아이디어 얻은 동기=바닷가에서 먹이활동을 하던
제동이가 날아가 돌담이 있는 밭에서 쉴 때 밭 주인 할머니의 등장으로.

제주도 제동이 관찰하러 갈 때 항공료 제공=김기범 기자.
숙소 일부 제공=제주신문 신용철 기자.

제주 제동이와 햇님이 동정 주신 분=제주 오조리 현만봉. 제주 금등리 김성국.

도움 주신 분=제주 강정효. 송인혁. 지남준. 강희만 기자. 박시룡 교수. 윤종민 박사....
(짧은 동화 한 편 쓰는 데 정말 복잡하죠?)

다음은 책에 들어갈 코멘트를 보내주신 분들과 내용입니다.

한동욱
한국과 일본, 중국과 러시아의 하늘을 날며 사람 가까이 살던 황새가
지금은 멸종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한반도에는 야생에서 번식하던
황새가 사라진지 40여 년이나 됐습니다. <할머니와 황새>는 저자가
직접 야생 황새를 관찰하며 쓴 한국 최초의 야생 황새 이야기입니다.
짧지만 결코 짧지 않은 이야기 속에는 황새가 살아가는 생태, 조건,
인간과 황새가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가 깨알처럼 숨어있습니다.
더불어 결코 가볍지 않은 생태 과학의 성과도 나타납니다. 
 박사. 국립생태원 기초생태연구본부장. 생물학.  

<나카가이 무네하루>
”마음이 동요되는 멋진 이야기입니다. 내게는 정말 일어난
일처럼 생각합니다. 한국과 일본은 바다로 분리되어 있지만, 지하 수맥으로
연결되어 있음이 틀림없습니다. 토요 시장 中貝 宗治” 
「心を揺さぶられる、素敵な物語です。私には、
本当に起きたことのように思えます。日韓は海で隔てられていますが、
地下水脈でつながっているに違いありません。
豊岡市長 中貝宗治」일본 효고현 토요오카시 시장

<김황>

나는 황새를 좋아합니다. 어디든 거침없이 날아다니니까요.
재일교포인 나는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황새 책을 출간했습니다.
그런데 일본에서 복원된 황새가 한일 양국을 오간다고는 생각조차
못했습니다. 유전자에 저장된 정보에 의존해 험한 바다를 건너고
산을 넘어 수백km를 단숨에 날아다니는 황새는 정말 경이로운
존재입니다. ‘할머니와 황새’ 는 실제로 일본에서 제주도로
날아간 황새 J0092 <제동이>을 모델로 만들어진 판타지입니다.
여러분도 이 동화책을 읽으면 나처럼 꼭 황새 매력에 뿍 빠지게
될 겁니다. 동화작가. 재일교포.


곽승국
사랑은 아무나 못하지요. 저자의 황새에 대한 사랑은 이렇게 글로
훨훨 납니다. 글을 보며 찡한 마음 나만이 아니겠지요. 황새가 이 땅에서
널리 살아가는 날 그날은 인간과 생물이 함께하는 날이겠지요. 저자의
노고 감사드립니다.
곽승국 화포천습지생태공원 관장

<윤종민>
예로부터 황새는 높은 나무에 지름이 2미터나 되는 커다란
둥지를 짓고 마을 사람들과 교감하며 함께 살았습니다. 1950년
한국전쟁 이전의 기록을 보면 황새는 한반도 곳곳에서 번식했습니다.
이 책에 있는 아름다운 이야기는 나이와 국경을 넘어 함께 공감할 수
있겠습니다. 박사. 한국교원대 황새생태연구원.


정다미.
인상적인 부분은 아들을 잃은 할머니의 슬픔이, 황새를 통해
조금이나마 치유 된다는 점이에요. 실제로 새들은 사람들의 일상,
더 크게는 삶과도 공유 될 수 있지요. 새들이 아름다운 곳에서,
사람들과 편안하게,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생각해봅니다.
학생.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박사과정.


김기범
제동이를 관찰할 때 저자와 1박 2일 제주도에 같이 있었다. 시종 놓치기
아까운 흥미로운 생태 지식이 정성스럽게 담겨 있고 가슴을 따뜻하게
해주는 이야기가 사람과 자연이 함께 살아가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알려주고 있다. 기자. 경향신문.


이찬우
봉순이는 저 까마득한 하늘 날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아마 뭇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꿈을 읽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내가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한 생태계는 이런
곳입니다.”라고 행동으로 이야기 하려 했을 것이라 믿습니다.
박사. 경남 람사르환경재단.


김연수
사람과 동물이 날로 피폐해지는 자연환경에서 공존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미래세대에게 희망을 주는 이야기. 이 동화가 현해탄을
넘어 일본의 어린이들에게도 희망과 감동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생태사진가. 기자. 문화일보 사진부장


남준기
수 억 년 전부터 이 지구상에서 살아온 황새와 먹황새. 그들이
한반도에서 다시 텃새로 사는 날이 올까요? 그날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내일 신문 기자. 산과 자연의 친구 우이령 사람들.


김진수
행운의 상징 황새. 바다 건너온 황새를 따라 전국을 누비며
관찰하고 기록하고 조사하고 보호활동까지 하느라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글을 읽는데 왜 자꾸 눈물이 나죠? 과거 우리 조상이 살았을 그런
세상으로 어서 회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진기자. 한겨레21.

이병호
들판을 수행처로 살아가는 어떤 이가 사고를 치다!
할머니와 황새! 풍부한 상상력과 자연의 섭리를 잘 조화시켜
더불어 사는 삶과 자연의 소중함을 잘 일깨워 주고 있는 글이다.
내 아이에게 먼저 읽혀야겠다.
SBS <안녕 봉순아> 다큐 제작 PD


김정원
햇님이와 제동이는 한 물가에서 살던 이웃사촌의 후예일거예요.
그들은 튼튼한 한 나무에 반드시 둥지를 틀 거라고 믿습니다.
미술교사. 강화도 지킴이.


최순규
황새의 일반적인 생태습성은 인간의 정서와 무척 가깝습니다.
식량을 공급하는 논농사와도 깊은 관련이 있어서 더 그렇습니다.
동화로 풀어준 함께 사는 길입니다.
강원대 박사과정. 야생동물관리 전공.


최순례
저자와는 강화도에 나타난 황새 두 마리, 강돌이와 화순이를
보러 왔을 때 첨 만났습니다.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지켜 들판
곳곳에 황새가 날아다녔으면 좋겠습니다.
강화도 생태사진가.


강정효
밥을 먹어야 논이 살고, 황새가 살고, 사람이 살 수 있다. 새들이
살 수 없는 곳은 사람도 살 수 없다는 자연의 이치를 짧지만
강렬하게 말하고 있네요. 내년 봄 금등리의 논에서 힘차게 날아오르는
제동이와 햇님이를 그려봅니다.
제주도 사진가. 전 일간지 기자.


오창길.
한국과 일본을 이어주는 황새이야기를 통해 생명사랑을 배웁니다.
저자의 헌신적인 황새보전활동이 황새복원에 큰 힘을 될 것입니다.
이 책을 읽고  어린이들이 자연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기를 바랍니다. 
 (사)자연의벗연구소 소장


김어진
'새가 살 수 없는 환경에선 사람도 살 수 없다' 제동이와 햇님이를 통한
공존의 가르침. 어린이 뿐 아니라 환경의 중요성을 잊어가는 이 시대의
모든 어른들이 읽는 살아있는 동화. 대학생.

홍정욱.
저자는 오랜 시간 동안 세상의 작은 생명을 향한 사랑을 실천해 오셨습니다.
저자의 손길을 따라가면 세상의 모든 것들이 아름다운 관계로 엮여 있음을
알게 됩니다. 제동이의 눈빛이 여러분의 가슴에 닿아서 우리들의 세상이
아름다운 이야기로 가득하길 바랍니다.
교사. 습지와 새들의 친구 대표. 동화작가.

정명섭
있는 듯 없는 듯 갖가지 모양으로 드러내는구나.
시인.

박병상
이웃과 생태계를 넘나들며 곱고 아름다운 글. 역시 생태계나
사람이나 자연스럽게 다양해야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오랜만에 눈시울이 뜨거워지네요. 과거 우리 조상이 살았을 그런
세상으로 어서 회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인천 도시생태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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