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산새처럼 살고 싶다 / 도연 度淵



  도연(2003-10-19 19:24:20, Hit : 5892, Vote : 1535
 036_2.jpg (76.8 KB), Download : 97
 다시 돌아온 그들 / 하늘을 나는 청둥오리



마을에 있는 온실에서 보내다가 저녁 기도시간에 맞춰 돌아왔다. 자동차에서 내리니
먼곳에서 끼륵끼륵 반가운 소리가 들려온다. 얼른 망원경을 꺼내들고 조준했다. 기러기떼의
행렬이다. 기러기는 오리와 달리 두 마리 이상이면 반드시 행렬을 짓는다, 맨 앞에 가는 놈이
가장 기운이 센 놈이고 뒤에 선 놈이 약한 놈이다. 뒤에 선놈은 앞바람을 타고 힘을 덜
들이며 나는 것이다.

기계로 벼를 수확하기 때문에 낱알이 많이 떨어지고
이것을 식량삼는 기러기며 오리가 철원평야에 몰려오는 것이다. 이제 들판에 새까맣게
무리지어 먹이를 찾는 기러기며 오리떼들을 자주 목격하게 될 것이다.

사진 / 지난해 찍은 청둥오리. 니콘 600 미리 AF






21   산에는 얼음이 얼고 / 양은그릇을 머리에 인 여인  도연 2003/10/24 5895 1561
20   신비로운 나비 두 마리  도연 2003/10/22 5783 1501
19   향기에 젖어 살다 / 사진, 숲속의 그네  도연 2003/10/22 6212 1730
18   나는 왜 사진을 찍을까? / 사진, 종이 줍는 할머니  도연 2003/10/22 5992 1513
17   철원 철새들의 낙원 학저수지에 다녀오다 / 사진, 물닭 두 마리  도연 2003/10/21 6018 1684
16   대중교통 예절 / 사진, 초롱꽃  도연 2003/10/21 6454 1843
15   박세리가 왔대서 / 사진, 박세리  도연 2003/10/19 6031 1645
14   달아달아 밝은 달아.../ 망원렌즈로 찍은 달  도연 2003/10/19 6652 1655
  다시 돌아온 그들 / 하늘을 나는 청둥오리  도연 2003/10/19 5892 1535
12   첫 서리가 내리다 / 사진, 눈 쌓인 대관령 [2]  도연 2003/10/19 6323 1501
11   소국 한다발...  도연 2003/10/18 6290 1648
10   충무로 신문 파는 남자  도연 2003/10/18 6127 1751
9   산에 사는 이야기 2  도연 2003/10/18 5977 1575
8   산에 사는 의미 [4]  도연 2003/10/18 6517 1652
7   새는 날아가고 / 사진, 곤줄박이 둥지  도연 2003/10/18 6383 1604
6   나의 산에 사는 이야기  도연 2003/10/18 7097 1721
5     우체국 온라인 불전함.  도연 2007/10/31 20033 2120
4     어린 소쩍새 두 마리 [1]  도연 2005/07/25 5879 1425
3       무상계  도연 2008/10/24 4293 1051
2       반야심경  도연 2006/02/08 4980 1374
1       천수경  도연 2005/07/25 5444 1368

[이전 20개] [1]..[41][42][43][44][45][46][47][48][49][50][51][52][53][54][55][56][57] 58
 

Copyright 1999-2018 Zeroboard / skin by zero